‘케인 대체는 못하지만’ 토트넘, 21골 이 공격수 노린다
입력 : 2021.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케인 대체는 못하지만’ 토트넘, 21골 이 공격수 노린다
‘케인 대체는 못하지만’ 토트넘, 21골 이 공격수 노린다
‘케인 대체는 못하지만’ 토트넘, 21골 이 공격수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주도 속에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공격수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2020/2021시즌 세리에 A 득점 4위에 오른 두산 블라호비치(21, 피오렌티나)다.

29일 영국 ‘팀 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은 공격진 강화를 위해 블라호비치 영입을 진행하려고 한다. 이적료로는 4,000만 파운드(약 640억원)를 책정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블라호비치의 현재 가치는 3,600만 파운드(약 576억원)다.

블라호비치는 2020/2021시즌 세리에 A에서 2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피오렌티나가 13위의 중위권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 것을 고려하면, 블라호비치의 개인 능력이 빛났다고 볼 수 있다. 유럽 내에서는 이미 정상급으로 올라설 젊은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토트넘은 블라호비치 영입으로 현재 공격의 축을 이루고 있는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케인은 이적이 유력한 분위기다. 케인이 떠날 경우에는 대체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라티치 단장은 블라호비치가 케인을 대체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런데도 토트넘이 노리는 것은 공격에 힘을 불어넣을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팀 토크’는 “손흥민, 케인에 블라호비치가 가세하면 프리미어리그 수비에 공포를 일으킬 것”이라며 세 선수가 합쳐진 파괴력은 엄청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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