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들어온 제안...''이 선수↔크리스텐센+현금''
입력 : 2021.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첼시에 들어온 제안..."이 선수↔크리스텐센+현금"
첼시에 들어온 제안..."이 선수↔크리스텐센+현금"
첼시에 들어온 제안..."이 선수↔크리스텐센+현금"

세비야가 쥘 쿤데를 내주는 조건으로 첼시에 커트 주마 대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요구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30일(현지시간) "첼시는 쿤데 영입을 위해 주마를 스왑딜에 활용하려고 했지만 세비야는 크리스텐센을 요구하고 나섰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부터 센터백까지 전포지션 보강을 원한다. 수비는 티아구 실바가 있지만 노쇠화를 피할 수 없기에 장기적 대체자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

이에 첼시는 쿤데에 러브콜을 보냈다. 마침 쿤데는 토트넘 홋스퍼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만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는 쿤데 영입을 확신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스왑딜을 원했다. 전력 외인 주마에 현금을 더한 거래를 세비야에 제안했다.

하지만 세비야는 첼시의 제안을 거부했다. '메트로'는 "세비야는 현금을 더욱 선호하고 있으며 쿤데의 바이아웃인 6,800만 파운드(약 1,09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실 세비야는 주마가 아닌 크리스텐센을 원하고 있었다. 크리스텐센은 유로2020에서 덴마크 대표팀으로 나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덴마크의 수비진을 이끌었다. 그러나 첼시가 크리스텐센을 쉽게 내줄 리가 없다. 크리스텐센은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핵심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재계약까지 논의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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