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와의 동행을 연장한 손흥민이 팬들을 위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함께 하기로 하며 명실상부한 구단 레전드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이 달려온 길은 280경기 107골 64도움. 토트넘을 위해 더 많은 경기를 뛰며 골과 도움 기록을 늘려갈 예정이다.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프리 시즌 성적도 좋다. 두 차례 친선 경기에서 2골 3도움으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트라이벌 풋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새 시즌을 맞는 손흥민의 말을 전했다.

손흥민은 “아직 프리 시즌이고 몇몇 선수는 합류하지 않았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예리함을 더할 것이다. 이번 프리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라고 말했다.

재계약에 대해선 “빨리 서명하고 싶었다. 전에도 말했지만, 빅클럽에서 계속 뛸 수 있는 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우릴 항상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놀랍다고 소리치고 싶다. 우리와 팬들을 자랑스럽게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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