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3억원' 맨체스터에 EPL 최고 몸값 도착…그릴리쉬 맨시티행 임박
입력 : 2021.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잭 그릴리쉬(26, 아스톤 빌라)가 맨체스터로 이동했다. 곧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 주인공이 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그릴리쉬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하기 위해 맨체스터에 왔다. 조만간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초대형 이적이 임박했다. 맨시티는 그릴리쉬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593억원)를 쓸 예정이다. 이는 5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를 영입하며 지불한 8900만 파운드(약 1418억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그만큼 맨시티는 공격 강화를 올여름 최우선으로 삼았고 지난 시즌 빌라에서 6골 10도움을 기록한 그릴리쉬를 무조건 품기로 결정했다. 빌라가 고수하던 1억 파운드까지 맞춰주면서 이제는 장애물이 사라졌다.

지난 2일 휴가를 마치고 빌라 훈련에 참가한 그릴리쉬는 맨시티가 1억 파운드를 제시한 날, 빌라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맨체스터행을 택하면서 이제 유니폼을 바꿔입을 시간만 기다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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