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돌고 돌아 결국 이적 무산...잔류 가닥
입력 : 2021.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 선수, 돌고 돌아 결국 이적 무산...잔류 가닥
이 선수, 돌고 돌아 결국 이적 무산...잔류 가닥
이 선수, 돌고 돌아 결국 이적 무산...잔류 가닥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됐던 토미야스 타케히로(23, 볼로냐)가 잔류할 전망이다.

5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적료 협상 문제로 볼로냐가 토미야스의 이적 제안을 거부하기로 했다. 현재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 중인 토미야스는 올림픽을 마치면 볼로냐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토미야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핫’한 수비수로 떠올랐다. 중앙 수비 보강이 필요했던 토트넘은 일찌감치 토미야스 영입을 시도했다. 이적료로는 1,500만 파운드(약 239억원)가 거론됐다. 그런데 토트넘과 볼로냐가 생각한 이적료의 차이가 있어 원활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이탈리아 내에서도 토미야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토미야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볼로냐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63경기(3골)를 뛰었다. 이탈리아에서 토미야스는 이미 검증을 마친 상태였다. 여러 팀이 토미야스를 영입 명단에 올리면서 몸값이 더욱더 올랐다.

하지만 볼로냐의 “낮은 가격에 팔 수 없다”는 입장이 토미야스의 이적이 어려워지게 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앞으로 2주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면서도 “볼로냐가 낮은 금액에 만족하지 않는 한 토미야스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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