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릴로 꼬시는 포르투갈 선배, 답장은 “하하하”
입력 : 2021.08.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의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토크 스포츠’의 릴 수비수 조세 폰테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폰테는 “나는 매일 호날두에게 릴로 오라고 문자를 보낸다. 그의 대답은 항상 같다. ‘하하하’”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만의 무기를 사용할 것이고, 어떻게든 호날두를 릴로 데려올 것이다”라며 헛된 꿈이 아님을 강조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어 1년 남아 있다. 재계약 전망이 좋지 않아 이번 여름 떠날 가성도 제기되어 있다.

그러나 1년 뒤 자유계약(FA)으로 풀어지면 이적료 없이 타 팀으로 갈 수 있다. 호날두 역시 메시와 마찬가지로 거액 연봉자이기에 릴이 이를 감당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