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타로, 인테르와 장기 재계약 임박...'연봉 82억+5년'
입력 : 2021.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인터밀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 재계약에 임박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8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해 "라우타로와 마르티네스가 5년 장기 재계약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인테르는 올 여름 대규모 엑소더스에 직면했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파리 생제르맹(PSG)로 떠났고 로멜루 루카쿠도 첼시로 이적했다. 여기에 라우타로까지 인테르와 결별할 것으로 보였다. 라우타로는 토트넘 홋스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었다.

하지만 인테르는 라우타로만큼은 지키고자 했다. 주전급 선수들을 판매하며 재정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고 라우타로까지 팀을 떠난다면 믿고 맡길만한 스트라이커가 에딘 제코를 제외하면 없기 때문이다. 이에 인테르는 오는 2023년 계약이 만료되는 라우타로와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라우타로도 인테르 잔류에 동의했다. '풋볼 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라우타로와 인테르 간 협상은 매우 긍정적으로 이뤄졌고 연봉 600만 유로(약 82억원), 5년 계약에 근접했다. 이적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역시 양 측이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 마르지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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