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손흥민-황의조-김민재 선발 출격’ 한국, 이라크 부순다
입력 : 2021.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가 선봉에 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이 공개됐다. 벤투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원톱에 황의조, 뒤에서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송민규가 지원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손준호가 포진, 포백은 홍철,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을 김승규가 낀다.

한국은 객관적 전력에서 이라크에 앞선다. 역대 전적에서 20전 7승 11무 2패로 우위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6위로 70위인 이라크보다 높다.

2017년 6월 7일 친선전 이후 4년 만에 격돌이다. 이라크는 과거 한국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가 사령탑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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