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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완벽했는데' 김민재 ''수비에서 실수 있었다. 보완해야''

기사입력 : 2021.09.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김민재가 괴물 수비수다운 활약을 펼쳤다. 부족함 없어 보이는 경기력에서도 보완점을 찾았다.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종예선 출발이 불안하다. 2일 열린 이라크와 첫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홈에서 치러지는 1~3차전을 모두 이겨 수월한 행보를 걸으려던 대표팀의 계획이 무산됐다. 당장 7일 열리는 레바논과 홈경기 승리도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답답한 결과 속에 김민재는 희망이었다. 최종예선을 앞두고 터키에 진출한 김민재는 유럽에서 넘어오느라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게 소집됐다. 충분한 휴식 없이 선발로 나서 우려가 컸지만 이라크 장신 공격수 아이멘 후세인을 피지컬로 확실하게 짓누르며 유럽 진출 클래스를 과시했다.

부족함이 컸던 상황에서 유일하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김민재지만 무승부 결과에 표정은 좋지 않았다. 경기 후 비대면 인터뷰에 응한 김민재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스타트를 잘했어야 했는데 다음 경기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부진한 공격진에 반해 김민재를 비롯한 수비진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민재는 "홈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수비가 잘했다 공격이 잘했다' 할 상황이 아니다. 팀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개인적으로도 수비에서 실수가 있었다. 더 보완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김민재는 터키에 진출하며 대표팀 소집시 장거리 이동과 시차 적응 문제를 처음 경험했다. 김민재도 힘들었는지 "그동안 선배들이 얼마나 힘들게 뛰었는지 알게 됐다. 그래도 시차 적응은 선수들이 다 겪는거라 주변 도움을 잘 받고 있다"라고 걱정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이라크전 무승부로 비상이 걸렸다. 김민재는 "홈에서 2연전을 하는 게 좋은 기회였는데 승점을 가져오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다. 잘 준비하고 선수들끼리 미팅도 많이 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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