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ACL 16강] ‘세드가 터졌지만’ 대구, 나고야에 2-4 역전패... 8강행 좌절

기사입력 : 2021.09.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대구FC가 분전했지만 8강행 티켓을 따내진 못했다.

대구는 14일 오후 6시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16강전에서 세징야와 에드가의 골을 지키지 못하고 2-4로 역전패했다.

창단 최고로 16강에 올랐던 대구는 더 높은 목표를 꿈꿨지만 아시아 무대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고자 하는 대구는 3-5-2 전형을 택했다. 최전방에 세징야와 에드가가 자리했고 허리에는 황순민, 라마스, 이용래, 정승원, 장성원이 배치됐다. 백스리는 조진우, 홍정운, 정태욱이 구성했고 골문은 최영은이 지켰다.

조별리그에서 I조에 속했던 대구는 4승 2패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 창단 첫 16강에 오른 만큼 기세도 뜨거웠다.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나고야. G조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제치고 5승 1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저력을 보였다.

적지에서 치러진 경기였지만 대구는 용맹했다. 킥오프 4분 만에 힘을 보여줬다. 정승원이 내준 공을 세징야가 먼 거리에서 낮게 깔리는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어젖혔다.

나고야도 만만치 않았다. 오래지 않아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1분 연계 플레이로 틈을 만든 뒤 나오키 마에다의 뒷발 패스를 야쿠프 시비에르초크가 마무리했다.

전반 중반 다시 대구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7분 정태욱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머리에 맞히며 포효했다.

대구가 선전했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연이어 벌어졌다. 전반 32분 정태욱, 후반 12분 이용래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자연스레 수비진에도 균열이 생겼다. 나고야는 이틈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18분 다시 한번 연계 패스로 측면 허문 뒤료야 모리시타가 올려준 공을 시비에르초크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흔들린 대구가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2분 뒤 수비진의 볼 처리가 늦자 시비에르초크가 힘을 앞세워 뺏어냈다. 이어 강력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힘이 빠진 대구가 추가 실점했다.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신노스케 나카타니에게 헤더골을 내줬다.

대구는 일본 무대 경험이 있는 이근호, 안용우 등을 투입하며 마지막 반전을 꿈꿨다. 그러나 득점을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종료 휘슬이 울렸다.


사진=대구FC

[AD]벗겨지지 않아요! 미끄러지지도 않아요! 논슬립 찹쌀 덧신

Today 메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