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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제 울지마 다 끝났어''…우승한 날 뭐라고 했을까

기사입력 : 2021.09.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앙헬 디 마리아가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순간을 되돌아봤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7월 고대하던 남미 정상에 섰다. 브라질과 치른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디 마리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1993년 이후 28년 만의 코파 아메리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의 정상 등극은 리오넬 메시가 오랜 갈증을 해소하는 큰 의미를 지녔다. 역대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를 받으면서도 유독 대표팀에서는 메이저대회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 무대를 밟은 메시는 그동안 설움을 폭발하듯 4골 5도움의 맹활약으로 우승을 이끌었다. 첫 대표팀 트로피와 함께 득점왕, 도움왕, MVP도 따라왔다.

우승의 순간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모두 메시에게 달려갔다. 디 마리아도 한동안 포옹으로 기쁨을 나눴다. 디 마리아도 메시 못지않게 오랜시간 대표팀에서 활약하고도 우승이 없었어서 더욱 행복감을 느꼈다.

그래도 자신보다 메시의 간절함을 먼저 생각했다. 그는 최근 'ESPN'과 인터뷰에서 코파 아메리카 우승 직후 메시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는 질문에 "그를 안고 '이제 그만 울라'고 했다. 다 끝났다고. 메시는 세계 최고지만 대표팀에서는 늘 성공하지 못했다"며 "우리가 느끼는 부담에 천배는 더 괴로웠을 것이다. 아르헨티나가 지면 우린 불운한 걸로 끝이었다. 그러나 메시는 늘 먼저 언급됐고 항상 정리 대상으로 이야기 됐다"라고 설명했다.

요즘 메시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 합류로 소속팀에서도 함께 뛰게 된 디 마리아는 "요즘 메시가 매일 웃는 모습을 보고 있다. 매우 행복해 보인다"며 "메시는 호텔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집을 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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