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시티 레전드, “손흥민 상대로 볼 뺏은 이 선수, 최고의 수비수”
맨시티 레전드, “손흥민 상대로 볼 뺏은 이 선수, 최고의 수비수”
맨시티 레전드, “손흥민 상대로 볼 뺏은 이 선수, 최고의 수비수”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인 마이카 리차즈(33)가 첼시 후방을 지키는 치아구 시우바(37)에게 찬사를 보냈다.

시우바는 지난해 8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그는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보인다. 첼시에서의 두 번째 시즌인 이번 시즌도 뛰어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는 지난 19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도 잘 나타났다. 시우바는 탄탄한 수비로 손흥민, 해리 케인을 앞세운 토트넘 공격진을 봉쇄했고 골도 터뜨리며 첼시의 3-0 승리를 주도했다.

이를 지켜본 리차즈는 영국 ‘BBC 라디오 5 라이브’를 통해 “손흥민을 상대한 시우바는 필요할 때마다 볼을 빼냈다”며 시우바가 노련한 수비로 손흥민의 공격을 무력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우바는 말하고 조직력을 구축한다. 그는 항상 발전하고 싶어 한다”며 수비수로서 항상 탄탄한 수비를 펼치려 한다고 전했다. 리차즈는 “시우바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라고 독보적인 기량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