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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5위 안착’ 부산 김진규의 바람, “꼭 승격 PO 갈 수 있도록!”

기사입력 : 2021.09.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잠실] 부산 아이파크 김진규가 승격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다짐했다.

부산은 27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를 2-1로 제압했다.

귀중한 승리였다. 부산은 최근 9경기 무승(4무 5패) 고리를 끊었다. 무엇보다 5위에 오른 게 반가운 일이다. 승격 PO 도전권이 4위까지 주어지는 만큼, 아직 희망은 있다. 물론 쉽지는 않다. 5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4위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 7이 차이 나기 때문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김진규는 승격 PO가 목표라는 뜻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전 경기 후 취재진 앞에선 김진규는 “10경기 만에 이겼다. 이 경기를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희망을 가져갈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꼭 PO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진규 일문일답.

최근 승리가 없었는데, 선수단 분위기는 어땠나?
훈련할 때는 분위기가 괜찮았는데, 경기하다가 선제골을 넣고 동점골과 역전골을 먹히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도 동점골을 내줬을 때 걱정이 많았다. 오늘은 무승부나 패배가 아닌 승리를 거뒀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잘했으면 좋겠다.

경기 후 감독님과 선수들이 모여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정신적인 부분을 항상 강조하신다. 오늘은 우리가 무너지지 않고 이겼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남은 경기도 잘하자고 말씀하셨다.

많지 않은 나이에 부산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인데.
처음에 형들이 다치고 주장직을 받았을 땐 무거운 감이 있었는데, 경기 치르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익숙해졌다. 몇몇 선수들을 빼고, 나와 또래라 편하게 이야기한다. 괜찮다.

부상으로 빠진 박종우에게 조언을 얻기도 하는가?
항상 종우형이 내게 부상을 당하지 말라고 한다. 내가 작년에 크게 다쳐서 시즌을 못 치렀고 올해는 이상하게 종우형이 그렇게 됐다. 항상 경기 전날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후반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선수들이 생각한 원인은?
전방 압박을 하다 보니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지는 거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전방 압박보다는 한 칸 내려서서 체력을 아끼며 수비했다. 다른 경기에 비해 조금 더 탄탄하게 수비를 할 수 있었다.

5위에 올라섰다. 선수들, 감독님과 PO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지.
감독님은 하지 않는다. 부담을 안 주시려고 하는지도 모른다. 나는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 희망이 있는 한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한다. 오늘 못 이기면 못 올라가니 모든 걸 걸고 뛰자고 했다.

선수가 느끼는 페레즈 감독은 어떤 감독인가?
열정이 정말 많으시다. 매 훈련 때마다 어느 지도자들보다 우리에게 많은 걸 알려주시려고 한다. 때로는 말씀을 과하게 하실 때도 있는데, 선수들도 어느 정도 생활을 함께 하다 보니 들을 건 듣고 안 들을 건 안 듣는다.(웃음)

포지션 변화가 많은데.
감독님이 따로 말씀하시는 건 없다. 어느 포지션에 세워도 잘할 거로 믿으시는 것 같다. 선수는 믿음에 보답해야 한다. 부족해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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