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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승리만!’ 손흥민도, 메시도 ‘눕막’… 두 스타가 만든 이색 장면

기사입력 : 2021.09.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프리킥을 막기 위해 벽 뒤에 누웠다.

PSG는 29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PSG는 일찍이 승기를 쥐었다. 전반 7분 이드리사 게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28분에는 메시의 PSG 데뷔골이 터졌다. 메시가 아크 부근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때린 슈팅이 골망 구석을 갈랐다.

메시의 PSG 첫 골 장면도 이목을 끌었으나 더욱 관심을 끈 장면이 있었다.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PSG가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을 내줬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골을 허용하면 승부가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

5명의 선수가 프리킥 벽을 만들었다. 메시는 프리킥 벽 뒤에 몸을 눕혔다. 벽을 구축한 선수들이 뛰었을 때, 아래로 향하는 슈팅을 막기 위함이었다. 키커로 나선 맨시티 마레즈는 결국 벽을 피해서 찼고,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막혔다.

경기 후 메시가 누운 장면이 큰 화제가 됐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역대 최고로 불리는 메시가 벽 뒤에 누운 모습이 소셜미디어 채널(SNS)에서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불과 얼마 전, 대한민국 간판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역시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열린 울버햄프턴과의 2021/20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그 역시 후반 추가시간, 울버햄프턴의 프리킥을 막기 위해 기꺼이 잔디에 몸을 던졌다.

오로지 팀만 생각하기에 나온 그림이었다. 메시는 축구계 아이콘 같은 존재다. 손흥민 역시 한국뿐만 아니라 토트넘에서도 최고의 에이스다. 이런 둘이 아무렇지 않게 벽 뒤에 몸을 누일 수 있는 것은 스타이기 전에 ‘팀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POTV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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