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경호, 코로나 감염으로 취소된 상대와 대결 성사... 정다운은 11월로 연기
입력 : 2021.10.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4, 팀 매드)가 대회 당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치르지 못한 상대와 다시 만난다.

UFC는 다음 달 21일(이하 한국시간) 강경호와 하니 야히야(36, 브라질)가 UFC Fight Night: 비에이라 vs 테이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고 6일 발표했다.

UFC 6승 2패 1무효를 기록 중인 강경호는 약 1년 11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이번 상대인 야히야와는 지난 8월 맞불을 예정이었지만 계체량까지 마친 대회 당일 상대 선수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취소된 바 있다.

당시 강경호는 미디어 데이에서 "야히아보다 타격과 레슬링이 우위에 있다"며 "타격이든 그래플링이든 2라운드 안에 피니시 시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경호의 상대인 야히야는 브라질 주짓수 블랙벨트로 MMA 통산 27번의 승리 중 21번을 서
브미션으로 승리를 따냈다.

한편 오는 17일 출격 예정이었던 정다운(27, 코리안 탑팀)은 일정이 연기돼 11월 14일에 옥타곤 무대에 오른다.

UFC 입성 후 3승 1무로 무패 행진 중인 정다운은 케네디 은제추크(29,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옥타곤 4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이외에도 오는 24일에는 ‘아이언 터틀’ 박준용과 ‘스팅’ 최승우가 동반 출격해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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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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