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저러다 감염 될라... 파라과이 팬 마스크 벗고 셀카 시도
입력 : 2021.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의 인기는 원정에서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걱정이 크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지난 8일 오전(한국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5승 4무 무패로 본선행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갔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고군분투하며 파라과이 골문을 노렸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팀의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그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다.

파라과이 역시 본선 직행권인 5위 안에 들려면 아르헨티나전 승리가 필요했지만, 무승부로 6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파라과이 팬들의 무승부 아쉬움보다 최고 스타 메시에게 시선이 쏠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한 파라과이 팬이 그라운드를 난입해 메시와 셀카를 찍으려 시도했다.

더구나 그 팬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메시에게 접근했다. 자칫 메시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 가능성이 충분했다.

메시의 변함없는 인기가 좋지만, 코로나 시국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상황은 우려가 될 만 하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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