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 아자르, 끼워 팔기로 전락... 레알, 1,402억 이 선수 관심
입력 : 2021.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굴욕’ 아자르, 끼워 팔기로 전락... 레알, 1,402억 이 선수 관심

레알 마드리드와 끝난 걸까. 에당 아자르(30)가 끼워 팔기 선수로 전락해 충격이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18일 “레알이 유벤투스 소속이자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첫 시즌 공식 46경기에 출전해 1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7경기에서 2골 1도움에 머물러 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떠난 후 팀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탈리아의 유로2020 우승 주역으로 이미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키에사의 동향을 오랜 시간 체크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떠난 상황에서 팀 핵심 자원인 키에사 방출에 부정적이다. 이에 레알은 아자르와 마르코 아센시오를 함께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는 2년 전 호날두 대체자로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잦은 부상과 부진, 과체중 등으로 계속 구설에 올랐다. 세 시즌 동안 리그 4골, 이번 시즌 0골이다. 한때 프리미어리그를 주름잡았던 크랙이 프리메라리가에서 침몰했다. 이제 1대2 트레이트설에 1도 아닌 2에 포함됐다. 굴욕이다.

매체는 영국발 소식을 인용해 현재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키에사에게 주시하고 있다. 첼시가 올여름 8,600만 파운드(약 1,402억 원)의 영입 제안을 했지만, 유벤투스가 단호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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