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보르도 기자, “황의조 없는 보르도는 완전체 아냐”
입력 : 2021.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파리(프랑스)] 보르도 지역지 기자가 황의조 없는 지롱댕 드 보르도는 완전하지 않은 팀이라고 평했다.

황의조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낭트를 상대로 열린 2021/2022 시즌 리그1 10라운드에서 절묘한 감아 차기 슛으로 시즌 4호 골을 기록했지만,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교체되었다.

22일 보르도 지역 라디오 ‘ARL’의 크리스토프 몬지 스포츠 전문 기자가 황의조 부상에 대해 우려 했다. 그는 “정말로 큰 타격이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한 보르도에서 가장 득점을 많이 한 공격수다”라며 황의조 전력 이탈을 걱정했다.

이어 몬지 기자는 “낭트전에서 골을 기록한 것도 황의조다.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힘든 상황에 있던 팀을 구한 것도 황의조다. 황의조가 없는 보르도는 완전체가 아니다”라며, 황의조가 보르도 중심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황의조가 이번 주말 경기에서 출전을 한다면, 굉장히 좋은 소식일 것”이라며 황의조 복귀를 기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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