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10R] ‘친정과 첫 맞대결’ 이강인, 발렌시아전 선발 출격
입력 : 2021.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 친정 발렌시아와 마주했다.

마요르카는 23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발렌시아와 격돌한다. 이강인은 2선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다.

경기에 앞서 마요르카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요르카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는 앙헬 로드리게스, 2선에는 다니엘 로드리게스, 안토니오 산체스, 이강인이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드리수 바바,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가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브리안 올리반, 마르틴 발리엔트, 프란코 루소, 파블로 마페오가 구축하고, 골문은 마놀로 레이나가 지킨다.

발렌시아는 4-4-2 대형으로 맞선다. 곤살로 게데스, 막시밀리아노 고메스가 선봉에 선다. 중원은 우고 두로, 다니엘 바스, 우로스 라치치, 엘데르 코스타가 구성한다. 포백 라인은 호세 가야, 무크타르 디아카비,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디미타리 폴퀴에가 구축하고, 골키퍼 장갑은 야스퍼 실러선이 낀다.

두 팀의 맞대결은 ‘이강인 더비’로 부를 수 있다.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올 여름 마요르카로 적을 옮기면서 10년 동행을 마쳤다. 출전 시간에 불만이 있었고, 마요르카에 둥지를 틀었다. 이강인이 친정을 상대로 맹할약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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