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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게 달라진 나' 세세뇽, 30분 만에 퇴장으로 콘테 뒤통수쳤다

기사입력 : 2021.11.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정말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얻은 라이언 세세뇽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신뢰를 제대로 저버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현지시간) “세세뇽은 콘테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 하지만 최악의 경기를 펼치며 그 기회를 날려버렸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슬로베니아 무르스카 소보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G조 5차전에서 NS무라에 1-2 패배를 당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전반 30분 만에 퇴장이 나오면서 수적 열세에 몰린 토트넘은 경기 내내 어려움을 겪다 무릎을 꿇었다.

콘테도 큰 충격을 받았다. 콘테는 “3주 만에 토트넘 선수들의 수준을 이해했다”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믿었던 세세뇽의 어이없는 플레이가 콘테를 실망케 했다. 세세뇽은 이날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전반 30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세세뇽은 지난 2019년 풀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은 5년 계약을 맺으며 세세뇽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조제 모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체제에서 거의 기회를 받지 못하다시피 했고 지난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임대를 떠났다.

경험을 쌓고 올 시즌 복귀한 세세뇽은 아쉽게도 부상을 당했고 세 달의 가까운 시간 동안 재활에 매진, 복귀에 성공할 수 있었다. 전임 감독들에게선 전혀 선택을 받지 못했던 세세뇽은 콘테가 지휘봉을 잡은 뒤 눈도장을 찍을 기회가 생겼다. 콘테는 무라전을 앞두고 세세뇽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며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세세뇽 역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콘테의 기대는 겨우 전반 30분 만에 사라졌다. 전반 11분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았던 세세뇽은 20분 뒤 명백한 파울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세세뇽은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주심은 냉정했다. 지난 8월 이후 첫 선발 출전이었던 세세뇽의 복귀전은 그렇게 끝났다.

만약 이번 무라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세세뇽은 콘테의 스리백 체제에서 충분한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세세뇽이 차려진 밥상을 본인이 엎고 말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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