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영스타 이강인×쿠보, 마요르카 구해야” 기대감
입력 : 2021.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무 살 동갑내기 이강인과 쿠보가 마요르카 득점력을 향상 시킬까.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인 18위 카디스와 승점이 4점에 불과해 안심할 수 없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이다. 15경기에서 14골밖에 못 넣었다. 공격수인 앙헬 로드리게스와 페르난도 니뇨가 각각 2골씩 터트렸다. 전방에서 침묵할 경우 2선이나 측면 자원들의 득점 지원은 필수다. 언론에서 이 난관을 극복할 열쇠로 이강인과 쿠보를 찜했다.

세계 축구 소식을 다루는 더월드매거진 일본판은 지난달 30일 “한일 영스타에게 모든 것이 걸렸다. 두 명의 왼발잡이가 14골에 그치고 있는 팀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공수 양면에서 문제를 안고 있다. 공격에서 기대되는 선수는 이강인과 쿠보의 아시아 영스타 콤비라고 했다.

쿠보가 없는 상황에서 이강인이 마요르카 전방에서 계속 분투해왔다. 이강인은 현재까지 슈팅 20회, 키패스 15회로 두 부문에서 팀 내 2위다. 뛴 시간이 701분밖에 안 되는데 대단한 수치다.

그동안 부상이었던 쿠보는 11월 28일 헤타페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마요르카에 큰 전력이 될 것이다. 이탈하기 전까지 키패스 9회를 기록했다. 이는 팀에서 5위였다. 이강인과 쿠보가 2선에서 호흡을 맞추면 슈팅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스페인 Ultima Hora를 인용 득점력이 부족한 마요르카가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복귀한지 얼마 안 된 쿠보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잔류하기 위해 득점력을 올려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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