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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내 축구 인생의 굉장한 스토리” 역전 우승 꿈꾸는 홍명보의 바람

기사입력 : 2021.12.0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기적을 바랐다.

울산은 5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울산은 20승 11무 6패 승점 71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선두 전북 현대(승점 73)에 2점 뒤져 있다.

16년 만에 리그 정상을 노리는 울산은 제주 유나이티드의 도움이 절실하다. 오늘 대구를 꺾고, 같은 시간 제주가 전북 원정에서 승리하면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다 아시겠지만, 이제 한 경기 남았다. 아직 우승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았다. 확률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마지막 홈경기다. 우리팀을 성원해주신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 끝까지 예의를 갖춰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은 현역 시절 수많은 경기를 뛰었고, 지도자로 경험도 풍부하다. K리그에서 처음 사령탑을 맡아 울산을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었다. 축구 인생에서 어떤 의미로 다가오느냐는 물음에 “어느 경기보다 심적으로 편하다. 어떻게 보면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기적을 경험했고, 옆에서 봐왔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라면서, “내 축구 인생에서 굉장한 스토리가 될 수 있다. 올해 처음 K리그에 왔다. 우승 여부를 알 수 없다. 개인 커리어의 문제가 아니라 1년 동안 좋은 시간을 보냈다. 좋은 선수들과 좋은 축구, 일관성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하려 노력했다. 이 선수들 덕에 승리도 많이 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에게 어떤 주문을 했느냐고 묻자, 홍명보 감독은 “오늘 라커룸이 아니라 이틀 전에 두 가지를 강조했다. 하나는 0.01%의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두 번째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다. 선수들과 이 점을 충분히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왼쪽 풀백에 홍철 대신 설영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그는 “최근에 설영우가 잘하고 있다. 홍철은 컨디션에 큰 문제없다. 현재 경기력에서 설영우가 낫다고 판단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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