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락티코 부활’ 레알, 여름 음바페 영입 시 최소 2134억원 절약
입력 : 2021.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22년 여름을 생각하면 행복회로에 빠져 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 때문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한국시간) 2022년 여름 자유계약 선수 중 몸값 TOP10을 공개했다.

1위는 음바페가 압도적이었다. 음바페는 현재 가치는 1억 6,000만 유로(약 2,134억 원)로 가장 높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된다. PSG는 재계약을 원하지만, 음바페는 새로운 팀과 무대로 도전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레알이 가장 꾸준히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음바페가 PSG와 계약을 마치면, 이적료 없이 타 팀으로 갈 수 있다. 레알 입장에서 이적료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음바페를 품에 안게 된다.

레알은 올 시즌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활약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갈락티코를 꿈꾸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같은 특급 에이스가 있어야 한다. 레알은 음바페가 그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으며, 영입에 더 적극적인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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