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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 FC'' 댓글 남긴 토트넘 유스 출신, 팬들은 분노...'선 넘었네'

기사입력 : 2021.12.0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선 제대로 넘었다.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 엘리엇 소프(루턴 타운)가 데인 스칼렛 인스타그램에 'Covid FC'라는 말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선수단 내 코로나19 창궐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다수 영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이언 메이슨 코치 등 선수, 스태프 할 것 없이 많은 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타드 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정말 심각하다. 축구 얘기를 할 상황이 아니다.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함께 훈련한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토트넘은 결국 렌전 연기를 발표했다.. 그런데 렌이 "UEFA에 의해 전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다. 토트넘은 구체적으로 확진 선수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13명의 선수와 1명의 골키퍼가 있다면 규정대로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 우린 예정대로 경기를 치를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렇게 복잡한 상황에 토트넘 유스 출신이 '선 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바로 소프다. 소프는 지난 2013년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를 떠나 토트넘 유소년 팀에 입단해 올해 계약이 만료되어 루턴 타운으로 이적한 선수다. 소프는 스칼렛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Covid FC"라는 말을 남겼다. 코로나19가 창궐한 토트넘을 두고 농담을 한 것이다.

소프의 댓글은 트위터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현재는 소프의 댓글을 찾아볼 수 없지만 이미 많은 팬이 댓글을 보고 분노하고 있다.

소프는 토트넘을 떠날 당시 "토트넘은 지난 9년 동안 내 고향이자 집이었고 이곳에서 성장했다. 토트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토트넘의 성공을 기원하며 날 위해 애쓴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며 훈훈하게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그래서 팬들은 이번 소프의 발언이 더욱 괘씸할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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