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데뷔’ 조미진, WK리그 전체 1순위로 스포츠토토 입단
입력 : 2021.1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미국을 상대로 A매치 데뷔를 한 조미진(20, 고려대)이 WK리그 전체 1순위로 세종스포츠토토 유니폼을 입었다.

조미진은 지난 17일 열린 2022 여자 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세종스포츠토토의 지명을 받았다.

조미진은 봉일천초, 울산청운중, 울산현대고, 세종고려대를 거쳤으며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 10월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 2차전에서 A매치 데뷔를 한 여자축구 유망주다.

이밖에 권희선(22, 수원FC), 윤혜인(22, 인천현대제철), 장유빈(19, 서울시청), 황아현(20, 화천KSPO)가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았다.

WK리그 드래프트에는 총 52명이 지원했고 25명의 선수가 각 팀에 지명됐다. 군팀인 보은상무는 별도로 선발 과정을 진행했다.

▲ 2022 여자 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결과
1차 지명 : 조미진(세종스포츠토토), 권희선(수원FC), 윤혜인(인천현대제철), 장유빈(서울시청), 황아현(화천KSPO)
2차 지명 : 고민정(창녕WFC), 김민영(화천KSPO), 조하늘(서울시청), 김소희(세종스포츠토토)
3차 지명: 정현경(서울시청), 조예송(화천KSPO)
4차 지명 : 없음
5차 지명 : 이영서(수원FC), 김빛나(인천현대제철), 진현정(서울시청), 윤하윤(화천KSPO), 이나리(창녕WFC), 전소은(경주한수원)
6차 지명 : 강지은(창녕WFC), 조혜민(서울시청), 강혜림(수원FC)
7차 지명 : 호채윤(수원FC), 김소영(창녕WFC)
8차 지명 : 유지수(수원FC)
번외 지명 : 김경희(창녕WFC), 김영리(경주한수원)

사진=한국여자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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