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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롤 모델과 마주’ 박진섭, “김상식 감독님 만날 때 긴장 했어”

기사입력 : 2022.01.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박진섭이 롤 모델 김상식 감독과의 만남은 긴장감이 돌았다고 털어놨다.

전북 현대는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 클럽 하우스에서 1차 전지 훈련을 진행 중이다. K리그1 우승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클럽 하우스에서 만난 박진섭의 얼굴은 웃음이 가득했다. 그는 “영광스럽다. 전북 경기를 보면서 성장했다. 꼭 오고 싶었던 팀이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젠가 열정 있는 응원이 가득한 전주성에서 뛸 날이 있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전북 유니폼을 입고 뛰면 재밌겠다는 상상을 했었는데 이뤄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진섭은 대전코레일(현 대전한국철도)을 통해 커리어를 시작했고, 안산 그리너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둥지를 옮기는 등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는 “돌이켜보면 꾸준히 발전하고 있었던 것 같다.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마음가짐으로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생각에 잠겼다.

전북 이적은 박진섭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롤 모델 김상식 감독을 만났기 때문이다. 같은 포지션으로 많은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섭은 “김상식 감독님의 현역 시절 포지션과 같다. 경기를 보면서 플레이 스타일을 본받고 싶었다. 배워야 할 부분도 많다”며 “처음 뵀을 때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사제의 연을 맺는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전북에 늘 중요한 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수비 앞에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해야 한다는 임무가 주어진다. 현역 시절의 김상식 감독, 신형민, 손준호 등이 이 자리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박진섭은 “포지션별로 역할이 있는데 역습 시에 상대를 차단하라는 주문받을 것 같다. 너무 훌륭했던 선배들이 거쳐 간 자리이기에 부담감과 함께 책임감이 따른다. 기대를 한다는 건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증거이기에 경기력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전북은 그동안 필요하다고 지적받아왔던 세대교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중이다. 이번 시즌은 젊은 피를 수혈에 집중했고 박진섭 영입도 그중 한 명이다.

박진섭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팀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배들이 심혈을 기울였다. 함께 뛸 형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 이런 부분들을 잘 습득해 나중에 후배들에게 전수해주고 싶다”며 시너지 효과를 약속했다.

끝으로 “선의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싶다. 매 경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선수로서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해보지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도 많은데 굉장히 설렌다”며 시즌 개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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