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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전] ‘데뷔골만 4명’ 벤투호, 새해 첫 A매치 대승… 아이슬란드 5-1 제압

기사입력 : 2022.01.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벤투호가 2022년 첫 A매치를 완벽하게 승리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준비를 알차게 했다.

한국은 15일 터키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조규성, 권창훈, 백승호, 김진규, 엄지성 등 5명의 릴레이 득점으로 5-1 승리를 했다. 5명의 한국 득점자 중 권창훈을 제외한 4명은 이날 A매치 데뷔골을 맛봤다.

올해 첫 A매치를 기분 좋게 승리한 한국은 오는 21일 몰도바를 상대로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골키퍼 조현우, 수비에 김진수, 김영권, 박지수, 김태환이 나섰다. 3명의 미드필더는 김진규, 백승호, 이동경이 출전했고 스리톱은 송민규, 조규성, 권창훈이 맡았다.

한국은 초반부터 빠르게 볼을 전개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7분 권창훈이 상대 진영을 침투하며 기회를 노렸다. 13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이동경이 슈팅을 시도했다.

그리고 전반 14분 조규성이 아이슬란드 골문을 열었다. 아크 정면에서 김진규가 상대 뒷공간으로 띄워줬고, 이에 맞춰 조규성이 침투한 뒤 골대 왼쪽 구석으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넣은 조규성은 9분 뒤 페널티킥도 만들었다. 전반 23분 백승호가 전진패스했고 이를 받은 조규성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파울에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권창훈이 나섰다. 하지만 권창훈의 킥은 상대 골키퍼 발디마르손의 선방에 막혀 득점이 무산됐다.

권창훈은 전반 26분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이동경이 전방으로 길게 넘긴 볼을 아이슬란드 뒷공간을 파고든 권창훈이 받은 다음 골로 연결했다.

2-0으로 앞선 한국은 곧바로 1골 더 뽑아냈다. 상대 진영에서 혼전 중 송민규가 내준 볼을 아크 앞에서 백승호가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3-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 선수 교체를 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전반전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 9분 뒷공간을 노출하면서 구드욘센에게 골을 허용했다.

실점한 한국은 공격을 멈추지 않고 상대를 압박했다. 후반 19분 이영재가 골대를 맞히는 발리슛을 했고 24분에는 김건희가 아크 앞에서 과감한 왼발슛으로 골을 노렸다.

계속 공격을 이어간 한국은 후반 28분 4번째 골을 터뜨렸다. 김진규의 침투패스를 받은 이동경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나오자 김진규가 튕겨 나온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것이 다시 수비에 맞았으나 김진규가 다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4-1이 됐고 한국은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아이슬란드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한국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한국은 후반 40분 엄지성도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영재가 문전으로 크로스하자 엄지성이 골대 오른쪽에서 점프해서 헤더로 득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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