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더 뛰고 싶어” FIFA 특별상 수상 슈퍼스타의 미래 계획
입력 : 2022.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불혹까지 뛸 수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 걸까?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본분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를 열었다.

이날 호날두는 FIFA 특별상을 수상했다. 115골로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업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호날두는 “엄청난 영광이고 큰 특권이다”며 특별상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여전히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다. 득점만이 아니다. 5~6살 때 처음 시작했고 나 자신을 즐겁게 하는 매개체다”며 “훈련을 하거나 경기장을 갈 때 여전히 즐겁다. 곧 36세가 되긴 하지만, 의욕이 넘친다”며 열정이 가득하다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은 가끔 언제까지 뛸 거냐고 묻곤 한다. 나는 4~5년 더 뛰고 싶다고 대답한다”며 미래 계획을 설명했다.

호날두는 자타공인 슈퍼스타다. 2002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뷔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통해 커리어를 이어갔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호날두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여전히 핵심으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앞두고 친정팀 맨유로 복귀했다. 왕의 귀환을 노렸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슈퍼스타 호날두는 여전히 팀에서 따르는 선수가 많고 대내외적으로 굳건한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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