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먹튀 이제 나가!...“1월에 새로운 팀 찾으라 전달” 바르셀로나의 통보
먹튀 이제 나가!...“1월에 새로운 팀 찾으라 전달” 바르셀로나의 통보
먹튀 이제 나가!...“1월에 새로운 팀 찾으라 전달” 바르셀로나의 통보


FC바르셀로나가 먹튀로 전락한 우스만 뎀벨레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뎀벨레 거취에 대해 바르셀로나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알레마니 단장은 “우리는 뎀벨레와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들은 거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뎀벨레는 더 이상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팀을 떠나야 하고 1월 31일 이전에 행선지를 찾으라고 통보했다”고 이별을 고했다.

2000억 수준의 이적료를 통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뎀벨레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총족하지 못했다.

뎀벨레는 잦은 부상, 슬럼프, 불성실한 태도로 질타를 받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는 반전의 기미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후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뎀벨레 측은 무리한 요구로 계약 연장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협상은 속도가 붙지 않았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까지 나서 잔류를 설득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바르셀로나도 이제는 지쳤고 결별을 선언했다. 뎀벨레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행선지를 찾아야하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