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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도로공사전 3연패’ 차상현 감독, “봄 배구까지 버텨야 한다”

기사입력 : 2022.01.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장충] 김성진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한국도로공사전 3연패에도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GS칼텍스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1세트를 잡고도 세트 스코어 1-3(25-17, 25-27, 17-25, 16-25)로 패했다.

특히 GS칼텍스는 이날 무려 19번이나 공격이 상대의 블로킹에 막히며 높이 차이를 절감했다. 이에 대해 차상현 감독은 “나름 잘 버텼다. 리시브가 잘 버티고 수비도 잘 걷어 올렸다”고 했다. 그러나 “안혜진이 레프트로 올려야 할 스피드가 공격수와 맞지 않았다. 그래서 안혜진과 레프트가 꼬였다. 레프트의 성공률이 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대로 이날 37득점을 올린 모마는 공격 성공률이 49.29%였다. 하지만 강소휘(10득점), 유서연(8득점)은 각각 16.27%, 25.80%로 저조했다.

GS칼텍스는 이날 패배로 도로공사전 3연패를 했다. 두 팀은 향후 포스트시즌 때 맞대결을 벌일 수 있다. 차상현 감독은 “지고 싶어서 지겠는가. 지난 시즌과 멤버가 바뀌었는데 도로공사를 상대로 이런 경기를 보이는 건 잘 버틴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완패를 계속할 수 있는데 끝까지 잘 버텨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4라운드까지) 3위다. 목표대로 가고 있다. 내 나름대로 멤버 구성을 갖고 굉장히 매 경기 잘 버틴다고 생각한다”며 “2라운드 현대건설전 0-3 패배 외에는 우리가 0-3으로 패한 경기가 없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버틴다고 생각한다”며 도로공사전 3연패 등 고전하고 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감쌌다.

계속해서 차상현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위기가 여러 번 올 것을 예상했다. 충분히 하위로 떨어질 수도 있었다. 중간 정도에서 봄 배구까지만 가면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버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남은 두 라운드에서 얼마나 버티고, 상위 팀에 승점 1점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금은 현재 상황을 잘 유지하며 승점 쌓기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터 고민을 갖고 있었다. 안혜진의 토스가 안 맞는 상황에 이원정은 부상으로 정상 출전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안혜진이 잘 풀어주면 다행인데 이원정이 손가락 부상으로 안 좋다. 중간에 몇 번 교체 타이밍이 있었다. 몇 번 바꿔주려다 안혜진에게 끝까지 맡겼다”며 “개인적으로 아쉽다. 잘 버티고 본인이 느끼면서 성장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차상현 감독은 29일 도로공사전 전까지 보내는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세터가 올라와야 한다. 세터들이 버텨야 한다. 모든 팀이 같다”며 안혜진, 이원정의 컨디션 회복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찾아야 하고 잘 유지해야 한다. 세터 부상이 없다면 교체 타이밍을 잡으면 좋은데, 안혜진이 심적이든 기술적이든 버텨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올스타전에 나가는 선수들은 토요일(22일) 새벽에 (광주로) 이동해야 한다. 힘든 스케줄이라 걱정이 된다”며 “다른 팀도 주축 선수들이 간다. 잘 하고 와서 5라운드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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