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에서만 뛰는 공격수, 다음은 바르셀로나…차비 강력 요청
입력 : 2022.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빅클럽에서만 뛰는 공격수, 다음은 바르셀로나…차비 강력 요청
빅클럽에서만 뛰는 공격수, 다음은 바르셀로나…차비 강력 요청
빅클럽에서만 뛰는 공격수, 다음은 바르셀로나…차비 강력 요청

FC바르셀로나가 '빅클럽이 좋아하는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30, 유벤투스) 영입에 다시 도전한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구단에 모라타 영입을 필수라고 요청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요청한 사실이지만 이제는 다급해졌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마자 모라타 영입을 시도했었다. 그러나 페란 토레스가 합류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루크 더 용의 활약이 겹치면서 소문이 사그라들었다. 유벤투스 역시 모라타를 대신할 공격수를 1월에 영입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협상 자체를 거부하기도 했다.

그런데 상황이 달라졌다. 바르셀로나가 믿는 '영건' 안수 파티가 복귀 후 2경기 만에 허벅지를 또 다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파티는 2개월 이상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격수 영입이 필수가 됐다.

차비 감독은 팀에 빨리 적응하는 베테랑 공격수를 원한다. 모라타는 스페인 태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기에 라리가가 낯설지 않다. 유벤투스도 대체 공격수 영입 계획이 없다가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와 가까워지면서 모라타를 내줄 가능성이 생겼다.

모라타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빅클럽에서만 뛰는 그의 커리어는 더욱 빛나게 된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첼시, 아틀레티코 등 유럽 최고의 클럽만 다니며 명성을 키웠다. 빅클럽이 원하는 공격수답게 바르셀로나의 눈에 들었고 남은 이적 기간 동안 더욱 뜨거운 소문을 낼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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