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조영욱 등 7인 아쉬운 탈락…23일 귀국 후 파주NFC서 격리
입력 : 2022.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벤투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에 임할 명단을 확정했다. 터키 전지 훈련에 참가했던 국내파 7인은 소집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고승범, 이영재, 정승현, 최지묵, 엄지성, 조영욱, 김대원 등 7인이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에 제외된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들은 23일 18시30분 항공편으로 귀국하며 당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격리하며 음성 확인 후 격리 면제된다.

벤투호는 오는 27일 레바논, 2월1일 시리아와 최종예선 2연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국내파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기량 확인을 위해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아이슬란드(5-1), 몰도바(4-0)와 두 차례 평가전을 완벽하게 치르며 대표팀 스쿼드 강화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 중 옥석 고르기에 나섰다. 레바논, 시리아전에서는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 등을 추가 발탁하면서 7명의 국내파 선수들이 최종적으로 제외됐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부상으로 아직 합류 여부가 미정이다.

대표팀은 22일 오후 이스탄불로 이동하며 익일 전체 휴식을 취한다. 해외파 6인은 개별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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