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EPL 80도움’ 이 선수, 68경기 덜 치르고도 ‘레전드와 어깨 나란히’
‘EPL 80도움’ 이 선수, 68경기 덜 치르고도 ‘레전드와 어깨 나란히’
‘EPL 80도움’ 이 선수, 68경기 덜 치르고도 ‘레전드와 어깨 나란히’

맨체스터 시티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더 브라위너는 후반 20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아이메릭 라포르테의 득점을 도우면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맨시티의 동점골을 도운 더 브라위너는 EPL 통산 8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기념비적인 수치로 이어졌다.

EPL 통산 80도움을 기록한 더 브라위너는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과 동률을 기록하면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주목을 끄는 점은 197경기 더 브라위너는 265경기를 소화한 베컴보다 68경기를 덜 치르고도 기록을 냈다는 점이다.

한편, EPL 통산 도움 1위는 162개의 라이언 긱스다. 뒤를 이어 세스크 파브레가스,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데니스 베르캄프, 다비드 실바, 스티븐 제라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데 브라위너의 기록은 베컴과 함께 공동 9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