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 손흥민 절친, 7년 만에 토트넘 떠난다...''이미 구단에 작별 인사''
입력 : 2022.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몰락' 손흥민 절친, 7년 만에 토트넘 떠난다..."이미 구단에 작별 인사"
'몰락' 손흥민 절친, 7년 만에 토트넘 떠난다..."이미 구단에 작별 인사"
'몰락' 손흥민 절친, 7년 만에 토트넘 떠난다..."이미 구단에 작별 인사"

델레 알리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지 7년 만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4일(현지시간) "알리가 이미 구단 구성원들에게 감사했다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토트넘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라인을 결성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 조합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이후 알리는 서서히 하락의 길을 걸었다. 조제 모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 팀을 거치는 동안 전혀 부활의 날갯짓을 펴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가 지휘봉을 잡아도 마찬가지였다.

어느새 알리는 토트넘에서 완전히 전력 외 취급을 받았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불거지는 등 토트넘에서 방출이 가장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이 되고 말았다.

여기에 'HITC'가 알리의 작별 인사 소식을 전하면서 알리와 토트넘의 결별은 더욱 급물살을 타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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