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선수가 1명도 없다고?” 마드리드 출생 베스트 11 공개 '으리으리'
입력 : 2022.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선수들이 가득하다.

유럽축구통계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현역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공격,미들,수비의 조화가 단단하다.

최전방에는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지오바니 시메오네(헬라스 베로나)가 자리했다. 양 측면 윙어로는 파블로 사라비아(스포르팅 CP), 페르난도 요렌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꼽혔다.

중원에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위치했다. 수비진에는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 홋스퍼), 마리오 에르모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요렌테(리즈 유나이티드), 아치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포진했고, 수문장은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라인업을 봤을 때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11명중 아틀레티코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다. 그 외 선수들은 유럽 내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이들 중 가장 높은 시장가치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하키미와 로드리다. 둘은 각각 7,000만 유로(약 948억원)의 몸값을 자랑한다. 하키미는 전 세계 라이트백 중 몸값 2위다. 로드리는 1996년생 중 1위다.

라인업을 본 팬들은 “이 선수들로 경기를 치르면 어떨지 궁금하다”, “마드리드 내에서는 아틀레티코가 가장 큰 클럽인가”, “어떻게 레알 선수가 한 명도 없지?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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