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최태웅 감독, “펠리페-전광인 있어 강한 서브 구사”
입력 : 2022.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장충] 한재현 기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워커스 최태웅 감독이 시즌 도중에 합류한 펠리페와 전광인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우리카드 원정은 현대캐피탈에 중요하다. 이날 승점 3점을 얻는다면, 수원 한국전력 빅스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또한, 3위 우리카드와 승점 차는 1점으로 줄어든다.

시즌 도중에 합류했던 전 우리카드 외인 공격수 펠리페와 군 복무를 마친 전광인 합류로 현대캐피탈은 시즌 초 보다 더 나은 공격력을 기대해도 좋다.

최태웅 감독은 “펠리페가 좀 더 올라와야 한다. 현 상황에서 광인이도 들어와 있다. 강한 서브 선수들이 있다. 이전에는 목적타 서브로 갔다면, 이제는 강한 서브와 블로킹으로 승부를 보려 한다”라며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제는 휴식기에 가진 코로나 백신접종이다. 선수들이 부스터샷을 맞으면서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태웅 감독은 “휴식기 동안 선수들이 백신 접종해서 펠리페와 호흡을 맞추지 못했다. 기본 실력이 있기에 호흡은 나쁘지 않다. 일부 선수들은 겨드랑이 통증이나 고열이 있었다. 훈련에 지장 있지 않았다. 다 정상적으로 나선다”라며 걱정하지 않았다.

사진=KOVO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