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이적? 괜찮아...엘랑가 있으니까!’ 맨유 감독의 ‘무한 사랑’
입력 : 2022.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이 안토니 엘랑가를 무한 신뢰하는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랑닉 감독은 과도한 선수 이적으로 전력 누수를 꺼렸지만, 엘랑가의 활약에 위안을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랑닉 감독은 엘랑가의 등장으로 이적설이 돌고 있는 선수들의 이탈에 마음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랑닉 감독은 엘랑가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꾸준하게 기용하고 있다. 적지 않은 기회를 잡으면서 존재감을 선보이는 중이다.

엘랑가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랑닉 감독의 신뢰에 활약을 보답하고 있다. 번뜩이는 플레이를 통해 눈도장을 찍고 있고 대형 유망주, 미래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엘랑가는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17라운드 순연 경기에 선발로 출격했는데 시즌 첫 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맨유는 앙토니 마시알이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고 제시 린가드, 도니 판 더 비크 등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랑닉 감독은 대회가 많아 전력 누수를 꺼렸지만, 엘랑가에 대한 무한 사랑으로 떠나도 된다는 입장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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