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불량+주장 박탈’ 공격수 향한 믿음...“아스널 최고 선수 중 한 명”
입력 : 2022.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폴 머슨은 여전히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신뢰했다.

머슨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은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을 원했지만, 선수가 관심이 전혀 없었다. 그는 유벤투스로 간다”고 공격수 영입이 순탄치 않다고 언급했다.

아스널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처분을 계획한 상황에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호흡을 맞출 공격수를 찾았다. 하지만, 빈번히 영입이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머슨은 “내가 아스널 관계자라면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목표를 바꿔 쫓을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오바메양과 미팅을 가질 필요가 있다. 여전히 아스널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며 팀의 위기를 도와줄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오바메양은 불성실한 태도로 계속해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아스널의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유는 팀의 규율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훈련 시간 미준수, 경기 당일 지각 등으로 팀 분위기를 흐렸다. 이에 아스널은 주장 박탈이라는 철퇴를 내리기도 했다.

아스널은 활용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고액 주급자인 오바메양 처분을 결정했고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임대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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