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이스 SON의 복귀 예고’ 팬들도 환호, “콘테 감독에게 큰 힘”
입력 : 2022.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근황 공개에 팬들도 환호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화를 신고 훈련에 참가하는 듯한 분위기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Soon’(조만간)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치른 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재활에 매진 중이다.

이로 인해 대표팀 합류도 불발됐고, SNS로 동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마음만 함께했다.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A매치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훈련에 복귀한 것을 암시하는 사진과 문구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복귀는 리그 재개 시 콘테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환호했다.

이어 “콘테 감독이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스테번 베르흐베인을 동시에 기용할 수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Premier Injuries’ 사이트를 운영하고 의학 및 데이터 분석에 대한 배경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부상 전문가 벤 디너리는 손흥민의 복귀를 전망했다.

디너리는 “손흥민이 1월에 복귀하는 것은 어렵다”며 “애초 2~3주가 예상됐지만, 잠재적으로 4~5주 정도를 예상 중이다. 2월 초~중순이 현실적이다”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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