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신영철 감독, “알렉스가 좀 더 해주면 나아진다”
입력 : 2022.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장충] 한재현 기자=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신영철 감독이 외국인 라이트 공격수 알렉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우리카드는 8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수원 한국전력 빅스와 2021/20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42점인 우리카드는 3위에 있다. 이날 승리 시 2위 KB손해보험과 승점을 1점 차로 좁힌다. 더구나 한국전력을 상대로 강했기에 호재다.

신영철 감독은 “우리가 이기니까 장병철 감독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볼은 둥글다. 선수들의 집중력에서 결정 나는 것 같다”라고 우리카드에 강한 점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이날 승부처로 알렉스의 활약을 거론했다. 신영철 감독은 “우리의 약점이 하이볼 처리 능력이다. 알렉스와 나경복이 해줘야 한다. 거기서 오는 디그가 문제점이 있다. 알렉스가 지난 시즌보다 떨어져 있다”라며 “금년 경기를 돌아보면 대한항공전 50%다. 2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60%다. 나머지는 40%다. 범실이 많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 지난 시즌에는 잘해줬다. 에이스가 어느 정도 해주면은 우리 팀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다. 해결 못해주면 부담은 항상 있다”라고 알렉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한국전력 상대로 강하던데?
우리가 이기니까 장병철 감독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볼은 둥글다. 선수들의 집중력에서 결정나는 것 같다.

-우리카드 양 사이드 블로킹이 좋다고 하던데?
양 사이드 블로킹은 한국전력이 더 낫다. 현대캐피탈도 마찬가지다. 우리 장단점이 있다. 우리 블로킹이 높은 건 아니다. 나경복과 알렉스 두 명 평가 때문에 높아 보인다.

-지난 경기 이후 선수들에게 한 이야기는?
우리의 약점이 하이볼 처리 능력이다. 알렉스와 나경복이 해줘야 한다. 거기서 오는 디그가 문제점이 있다. 알렉스가 지난 시즌보다 떨어져 있다. 금년 경기를 돌아보면 대한항공전 50%다. 2라운드 한국전력전에서 60%다. 나머지는 40%다. 범실이 많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 지난 시즌에는 잘해줬다. 에이스가 어느 정도 해주면은 우리 팀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다. 해결 못해주면 부담은 항상 있다.

사진=KOVO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