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코로나19 여파’ V리그, 남자부도 24일까지 일시 중단
입력 : 2022.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V리그가 코로나19로 홍역을 앓고 있다. 여자부에 이어 남자부까지 리그 일정을 잠시 멈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현대캐피탈에서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기존 3명)와 1명의 자가격리 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두 구단이 연맹의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연맹은 현대캐피탈 추가 확진 선수의 코로나 검체 채취일인 어제 15일(화)부터 10일 뒤인 24일(목)까지의 남자부 경기 순연을 결정했으며 경기는 25일(금)부터 재개될 예정”이라며 리그 중단을 외쳤다.

끝으로 KOVO는 “순연된 경기는 재편성하여 추후 공지될 계획이며 연맹과 구단은 리그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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