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강철 감독, “연장 승부까지 준비했어...선수들 잘 해줬어”
입력 : 2022.03.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강철 감독은 연장전이 계획에 있었다.

화성FC는 9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강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좋은 결과를 얻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전이 베스트 멤버가 출전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수비 위주로 전술을 짰다. 연장전까지 생각하고 주문했다. 잘 맞아떨어져서 결과를 챙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화성은 FA컵에서 강자의 면모를 보여줘 하부팀의 반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은 어떤 목표를 세웠을까?

강철 감독은 “당연히 우승을 바라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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