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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3포트, 벤투 계산은 간단…''2연승 마저 하고 기다리겠다''

기사입력 : 2022.03.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의 월드컵 조추첨 3포트 진입 여부가 3월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와 2연전에서 결정된다.

벤투호는 최근 A매치 13경기 연속 무패(11승2무)의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달 발표된 랭킹에서 29위에 오르면서 한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3포트에 들 가능성이 생겼다.

이번 월드컵 포트 편성은 FIFA 랭킹 순서에 따라 8개 국가씩 1~4번으로 나뉜다. 개최국 카타르가 1번 포트에 들어간 가운데 본선 진출이 확정된 15개 국가 모두 한국보다 랭킹이 앞선다. 이들이 상위 포트를 차지하는 것이 확정된 만큼 한국이 3포트에 들기 위해서는 29위보다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게 안전하다.

조금이라도 유리한 조편성을 원한다면 3포트 진입이 필수다. 3월 치러지는 최종예선 2연전 결과가 랭킹 포인트 확보에 상당히 중요하다. 사실상 이란전 결과에 3포트 여부가 달렸다. 이란(21위)의 랭킹이 우리보다 높아 이번 경기를 잡으면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아시아 최강을 놓고 다투는 자존심 싸움도 더해져 벌써 기대가 뜨겁다.

14일 이란, UAE전에 나설 소집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3포트 질문은 빠지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반응은 차분했다. "조편성에 관해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운을 뗀 벤투 감독은 "지금은 다가온 2경기서 목표를 달성해 최종예선을 잘 마치는 것에 집중할 뿐"이라고 답했다.

포트 편성을 가볍게 보는 건 아니다. 벤투 감독은 가능한 최선의 결과를 내고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다가온 2경기의 목표는 승점 6이다. 6점은 조 1위를 의미한다. 본선 진출은 달성했지만 우리의 야망은 그 이상이다. 조 1위를 목표로 할 것"이라며 "조 1위가 최선의 결과이고 조추첨까지 우리가 어디에 위치할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이란에 대해 "많은 장점을 가진 상대다. 피지컬과 전술적으로 뛰어나고 상대의 밸런스를 깰 수 있는 경험 있는 선수도 있다"라고 경계했다.

못 넘을 산은 아니다. 이란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뒀던 벤투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임하겠다. 조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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