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골키퍼, 감독 향해 분노 표출...‘내가 왜 탈락해야 하는데?’
입력 : 2022.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화가 났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일 “데 헤아는 자신이 대표팀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짜증과 분노를 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데 헤아는 자신이 탈락한 이유를 들었지만,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을 통해 알바니아,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러 전력 담금질에 나섰다.

하지만, 스페인 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데 헤아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대신 우나이 시몬, 다비드 라야, 로베르트 산체스가 합류했다.

엔리케 감독은 데 헤아에게 전화를 걸어 ‘어린 선수들을 실험하고 싶다’며 발탁 제외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데 헤아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엔리케 감독에게 분노와 짜증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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