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31득점’ 링컨, “케이타에게 승? 팀 승리가 중요했다”
입력 : 2022.04.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라이트 공격수 링컨이 최다 득점으로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 승리에 기여했다.

대한항공은 5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의정부 KB손해보험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1차전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4-26, 25-22, 25-23, 25 )로 승리하며, 통합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이날 경기에서 링컨의 활약은 빛났다.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1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61.7%로 맹활약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겨서 좋다. 트리플 크라운을 못해 아쉽지만, 선수들과 합쳐서 이길 수 있었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

이날 경기는 KB손해보험 에이스 케이타와 대결로 주목을 받았다. 팀 승리는 물론 득점에서도 링컹이 4득점 더 많이 하며 웃었다.

링컨은 “개인 대 득점은 신경 쓰지 않는다. 그것보다 팀을 위해서 득점을 하고 승리가 중요하다”라고 신경쓰지 않았다.

그의 무서운 점은 갈수록 올라오는 컨디션이다. 이번 2차전도 기대될 정도다. 링컨은 “컨디션이 좋고, 팀 구성원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할 것이다”라며 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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