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이 클럽으로 갈 뻔?...“효율성 떨어질 거라 생각했어”
입력 : 2022.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괴물 공격수 이 클럽으로 갈 뻔?...“효율성 떨어질 거라 생각했어”
괴물 공격수 이 클럽으로 갈 뻔?...“효율성 떨어질 거라 생각했어”
괴물 공격수 이 클럽으로 갈 뻔?...“효율성 떨어질 거라 생각했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에버턴으로 갈 뻔했다?

홀란은 어린 나이에 잘츠부르크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오스트리아 리그를 정복했다.

이후 도르트문트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에 발을 들였다. 홀란의 활약은 여전했다. 엄청난 존재감으로 괴물, 특급 공격수라는 칭호를 얻었다.

홀란은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리그에서만 22골을 기록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홀란의 활약은 빅 클럽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결국, 홀란의 선택은 맨시티였다. 다가오는 시즌부터 함께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장을 내민다.

이런 홀란이 예전에 EPL로 올 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선지는 에버턴이다.

에버턴의 스카우터를 지냈던 브라이언 킹은 영국 매체 ‘더 타임즈’를 통해 “15살이었던 홀란을 6만 파운드(약 9433만원)에 데려올 수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나 “홀란은 너무 어리고 덩치가 컸다. 나이가 들면 다른 선수들도 성장할 텐데 그렇게 되면 효율성을 잃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영입을 배제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더 강력하고 빠르고 좋아졌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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