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에게 큰 감사를 표해야한다는 의견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불가능해 보였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성공한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에게 큰 감사를 표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리그가 1경기 남은 상황에서 득점왕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당황한 기색을 보여준 적이 없다”며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선보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존재감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팀 내 최다 득점과 함께 해리 케인과 함께 EPL 최다골 합작 듀오라는 업적을 세웠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득점왕까지 넘보고 있다. 올해만 13골을 몰아치면서 쾌조의 득점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어느덧 리그 21골을 기록했고, 선두 모하메드 살라를 1골 차로 추격하면서 득점왕 가능성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경쟁자 살라가 부상으로 남은 리그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손흥민의 득점왕 가능성은 본인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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