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우스만 뎀벨레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6일 “바이에른 뮌헨은 뎀벨레를 향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협상을 위해 이미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뎀벨레가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팬이었다”며 꾸준히 지켜봤다고 언ㄱ브했다.

뎀벨레는 1000억이 넘는 이적료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팀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산산이 부서졌다.

뎀벨레는 불성실한 태도, 잦은 슬럼프 등으로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고 골칫덩이, 먹튀 이미지가 박혔다.

바르셀로나도 부진에 두손 두발을 들었고, 뎀벨레 역시 떠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결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뎀벨레가 달라졌다. 꾸준하게 기회를 잡았고 번뜩이는 활약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이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감탄을 끌어내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도 마음을 바뀌었고, 뎀벨레 붙잡기에 나섰다. 계약 연장을 통해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뎀벨레 역시 바르셀로나와 인연을 이어가는 것에 호의적인 입장이며 엄청난 연봉 유혹에도 잔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뎀벨레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독일 무대로 복귀하는 시나리오가 발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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