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의조의 보르도, 리그 꼴찌로 2부 강등
입력 : 2022.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지롱댕 보르도가 결국 강등됐다.

보르도는 22일(한국 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에 위치한 프란시스 르 뷜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전에서 브레스투아에 4-2로 이겼다.

7경기 만에 거둔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보르도는 리그1 20개 팀 중 꼴찌로 2부 리그 강등을 확정했다.

이날 보르도는 모처럼 골 잔치를 열었다. 경기 시작 14분 만에 히카루드 망가스의 득점을 시작으로 세쿠 마라가 멀티골, 자바이로 딜로선이 네 번째 골을 책임졌다. 황의조도 선발 출전해 80분간 피치를 누비며 승리에 일조했으나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다.

보르도의 강등은 예견된 일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승점 3을 얻는 일이 적었다. 이따금 무승 고리를 끊다가도 다시금 늪에 빠졌다. 최종전 역시 6경기 무승(2무 4패)을 하다가 승리를 거둔 것이다.

결국 19위 FC 메스와 20위 보르도가 다이렉트 강등을 당했다. 18위 생테티엔은 플레이오프에서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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