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적극적인 관심 거절, EPL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잔류 선언
입력 : 2022.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데클란 라이스가 잔류를 선언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간) “라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엄청난 관심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스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웨스트햄을 떠날 뜻이 없다”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공수를 조율하는 등의 활약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매료시켰다.

특히, 기복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엄청난 평가받는 중이다.

라이스는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하면서 주가를 올리는 중이며 적지 않은 빅 클럽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부임하는 에릭 텐 하흐를 위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할 맨유가 적극적이었다. 라이스가 중원에 힘과 무게를 실어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급해진 웨스트햄은 팀 역사상 최고 연봉을 제안하는 등 라이스 붙잡기에 나섰다. 계약 연장을 제시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거절이었다.

라이스가 웨스트햄의 계약 연장을 거절하면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결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라이스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적이라는 모험을 하고 싶지 않은 분위기다. 당장의 이적은 없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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